헤이딜러 제로, 진단오류 보상 확대한 '안심매입 정책' 6월 시행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매입 서비스 '제로(zero)' 출시 5주년을 맞아 회원딜러 의견을 반영한 '안심매입 정책'을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진단 정확도 강화와 진단 오류 보상 확대에 초점을 맞춰 회원딜러와 판매 고객 모두를 보호하는 장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헤이딜러 제로는 2021년 출시된 서비스로, 전문 평가사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뒤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중고차 판매 과정에서 필수였던 딜러 대면 절차를 줄여 호응을 얻었고, 거래 고객 만족도는 약 94%에 달한다. 5주년을 맞아 총 4차례 진행된 회원딜러 의견 수렴에는 8,871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은 91%로 나타났다.
진단 오류 보상, 실제 수리비 100%까지
의견 수렴 결과 회원딜러들은 진단 정확도 개선과 오류 보상 확대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헤이딜러는 무사고 차량이 유사고로 진단 변경될 경우 추가 발견 사고 부위별 보상액과 차량 가격에 비례한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동력전달장치와 누유 수리 건에 대해서는 정비명세서 기준 실제 수리비를 100% 보상하며, 정비명세서만 발급받고 실제 수리를 하지 않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검증 시스템도 함께 강화한다. 차주의 저당이 해지되지 않거나 중고차 3자 사기로 회원딜러가 피해를 입는 경우에는 헤이딜러가 차량을 인수하고 법적 분쟁 책임까지 부담하기로 했다. 진단오류 보상 신청은 영업일 10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2차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재검토 접수 센터도 새로 운영한다.
판매 고객 보호도 강화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을 위한 정책도 보완됐다. 탁송 중 교통사고나 탁송 기사 과실이 발생하면 헤이딜러가 100% 책임지며, 매수자 딜러의 차량 대금 입금이 지연될 경우에는 헤이딜러가 대금을 먼저 지급해 고객이 돈을 받지 못할 위험을 줄였다. 또한 차량 사진에 찍힌 고객 얼굴이나 전화번호, 내비게이션에 드러나는 거주 지역 등을 자동으로 가리는 AI 마스킹 기술을 도입했고, 자동차 보험료 마일리지 환급 지원 시스템 운영도 시작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딜러와 고객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이 책임지는 범위를 넓혀가되, 허위 보상금 수령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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