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전기 항공기 X1, 첫 비행 성공…전력비용 단 5달러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미국 뉴욕주 플래츠버그 국제공항에서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 X1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스웨덴에서 출발해 지금은 미국으로 거점을 옮긴 하트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기체로, 지난 12일 약 27분간 비행하며 1100피트(약 335m) 상공까지 올랐다. 이륙중량 2만 5000파운드(약 11.3톤)가 넘는 이 기체는 전기추진 시스템에서 1MW 이상의 출력을 냈지만, 첫 시험비행에 든 전력 비용은 약 5달러, 우리 돈으로 7000원 수준에 그쳤다.

상용화 실증 단계 진입

X1은 완성형 여객기가 아니라 상용 항공기를 위한 기술 실증기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제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기체는 30명이 탑승하는 하이브리드 전기 지역항공기 ES-30이다. 순수 전기추진만으로 약 200km, 하이브리드 방식을 더하면 최대 약 800km의 항속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1년 형식증명 취득과 상용운행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전기추진 항공기가 대형 여객기를 곧바로 대체하기는 어렵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항속거리라는 한계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다만 짧은 구간을 오가는 지역항공, 비행훈련용 소형기, 도심항공교통(UAM) 영역에서는 이미 실제 기체가 하늘을 날고 있다는 점이 이번 비행의 의미다.

소형기부터 도심 이동수단까지

전기추진은 소형 항공기 영역에서 먼저 현실이 됐다. 피피스트렐의 2인승 경량기 벨리스 일렉트로는 세계 최초로 형식증명을 받은 전기 항공기로, 비행훈련 현장에서 낮은 소음과 운항비용이라는 장점을 실제로 검증하고 있다.

도심에서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eVTOL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활주로 없이도 도심과 공항, 지역 거점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형 공항 중심의 항공교통과는 다른 접근이다. 자동차의 전동화가 도로 위 이동 효율을 바꿨다면, 전기 항공기와 eVTOL은 배터리와 전기모터, 자율비행 기술을 결합해 이동 가능한 공간 자체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