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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모빌리티, 임직원 아이디어로 AI 업무 자동화 확산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한세모빌리티가 임직원이 직접 개발한 AI 업무도구와 자동화 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전사적 업무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인 이 회사는 올해 두 차례 경진대회를 열어 AI 업무도구 개발,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예측, 프로세스 개선, 협업시스템 등 5개 분야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는 아이디어와 함께 실제 구현 결과물을 제출하고, 주관부서 검토와 실무 심사위원 평가, 경영진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1차 대회에서는 구동설계실 김성재 매니저가 개발한 챗GPT 기반 CATIA Macro Tool이 대상인 AI Champion에 뽑혔다. 자연어로 필요한 기능을 입력하면 VBA 코드 초안을 생성해 반복적인 모델링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수상 이후 연구소 임직원 대상 세미나와 실습교육이 이어졌고, 다른 설계 프로그램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미국법인에서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설비 점검표, 작업자 배치, 재작업 데이터, 스크랩 및 기계오류 보고서 등 수작업 문서 업무를 자동화했고, 품질 생산 체크시트를 디지털화한 웹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현장 적용을 준비 중이다.

현장 문제를 직접 푸는 방식

2차 대회에서는 품질전략부 나정률 책임이 만든 Webview 기반 QMS Mobile App이 AI Champion으로 선정됐다. 기존 PC 중심 품질관리시스템을 모바일에서도 쓸 수 있게 하고, 바코드·QR코드 스캔과 사진 첨부 기능을 더해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각 공장 품질관리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세모빌리티 관계자는 임직원이 현장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AI로 해결책을 구현한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사례를 연구소와 생산·품질 현장, 해외법인으로 확산하고 11월 제3회 대회를 통해 실질적 개선 효과를 갖춘 사례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한세모빌리티는 구동·제동·조향장치와 전장제품을 개발·생산해 GM,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포르쉐 등에 공급하며 북미와 중앙아시아 중심 생산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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