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충남대와 손잡고 오프로드 모빌리티 열관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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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농업, 건설, 국방, 해양, 우주 등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충남대학교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본관에서 오프로드 모빌리티 산학연 혁신 연구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온시스템 GIC(Global Innovation Center) 센터장 강성호 전무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온시스템이 각자 보유한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온시스템은 연구원 설립의 주요 기업 파트너로 참여해 공동연구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력, 연구 시설과 장비 인프라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중에서도 공동연구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승용차 넘어 오프로드로 확장하는 열관리 기술
이번 협력을 통해 한온시스템은 농업, 건설, 국방, 해양, 우주 등 다양한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자율운용 전동화 플랫폼의 열관리 기술 수요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승용차 중심으로 개발해온 HVAC, 파워트레인쿨링, 컴프레서, 열 교환기 등의 기술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지 사업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강성호 전무는 "이번 협력은 한온시스템의 열관리 기술을 승용차를 넘어 농기계, 건설기계, 국방, 해양 우주 등 다양한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구개발 중심의 협력으로 신기술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미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설립된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2025년 1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21개국 50개 생산공장과 23개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약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 규모는 10조 88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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