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2030년 매출 14조7000억원 목표 제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본사 및 지역본부 리더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글로벌 경영전략혁신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2030 중장기 비전이 공개된 자리로, 회의에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전략 방향과 협업 과제가 논의됐다.
회의 첫날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2025년 성과를 이끈 글로벌 리더들을 격려하며, 강도 높은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n Now, Lead 2030
이어진 전사 전략 세션에서는 'Win Now, Lead 2030'을 주제로 중장기 성장 전략이 발표됐다. 이는 2026년부터 매년 성과를 쌓아 2030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것으로, 한온시스템은 2030년까지 매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률 9% 달성을 제시했다. 핵심 자동차 열관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애프터마켓과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 축으로 제품 리더십, 원가 경쟁력, 사업 확장이 제시됐다. 회사는 차세대 기술 차별화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Cost Innovation CFT 활동을 통해 발굴한 혁신 과제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약 13% 수준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15%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2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부문별 전략과 지역본부 로드맵
부문별 전략 세션에서는 R&D 부문이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열관리 기술 방향을 공유했고, 생산·구매 부문은 운영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력 운영 방향과 프로액티브 컬처 확산, 장기 인재 육성 전략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HAP(HMG Asia Pacific), 미주, 유럽, 중국 등 4개 지역본부는 각각의 성장 전략과 주요 고객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수일 부회장은 마무리 메시지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제는 구체적인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조직 간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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