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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 5MW 태양광 설비로 연 3061t 탄소 감축

참고 이미지사진 U.S. Air Force AFCENT by Senior Airman Violette Hosack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금산공장에 5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로 지은 원자재동과 완제품동 창고 지붕에 각각 2692kW, 2377kW 규모의 설비를 설치했으며, 두 시설을 합친 발전용량은 5069kW다. 이 설비는 한국환경공단의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금산공장에서 생산한 전력은 외부에 판매하지 않고 공장 내부에서 직접 소비한다. 한국타이어는 연간 발전량을 약 6.66GWh로 예상하며, 이를 기존 전력 사용량 일부와 대체하면 연간 약 3061tCO₂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공장과 재생에너지 조달 다변화

한국타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생산시설에서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하고 있다. 중국 중경공장에는 약 1MW 규모, 가흥공장 주차장 지붕에는 약 0.66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공개된 세 곳의 발전용량을 단순 합산하면 약 6.73MW 수준이다. 다만 각 공장의 실제 발전량이나 전체 전력 소비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헝가리 라칼마스공장에서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도 병행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인증인 ISCC PLUS의 취득 범위도 넓어져, 금산과 대전, 헝가리 라칼마스공장에 이어 중국 가흥공장도 이 인증을 획득했다.

2030년 감축 목표와 넷제로 계획

한국타이어는 2030년까지 사업장의 직접배출(Scope 1)과 구매 전력 등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을 2019년 대비 46.2%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생산공장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함께 원료 조달부터 생산, 운송, 제품 사용과 폐기·재활용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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