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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E 산야 E-PRIX서 아이온 레이스 공급

참고 이미지사진 U.S. Air Force photo by Tech. Sgt. Justin Norton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12의 제11라운드 2026 리안신 산야 E-PRIX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지난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의 하이탕베이 서킷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대회로, 총 길이 2.52km에 12개 코너로 구성된 임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됐다.

산야 레이스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가 8명에 불과해 다양한 전략이 펼쳐졌고, 긴 직선 구간과 개방적인 초반 코너 설계로 추월 경쟁이 치열했다. 여기에 고온다습한 하이난 기후까지 더해지며 타이어의 열관리 성능과 접지력 유지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했다.

아이온 레이스, GEN3 에보에 최적화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포뮬러E 공식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통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 제품은 최고속도 32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86초에 도달하는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에 맞춰 개발됐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속 직선 구간 이후 강한 제동과 급격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조향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치열한 경합 끝에 안드레티 포뮬러E 팀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개막전 상파울루 E-PRIX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12는 이제 6개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어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즌12 다음 일정은 7월 4일과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로 열리는 2026 상하이 E-PRIX다. 급격한 코너와 긴 직선 구간이 혼재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다시 한 번 명승부가 예상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주행 데이터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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