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모두의카드, 1인당 평균 4만4천원 환급…교통비 62% 절감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시행 중인 반값 모두의카드의 지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기준 이용자 1인당 평균 환급금은 약 4만 4천 원으로, 평균 교통비 지출액인 7만 원의 약 62%가 환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광위는 지난 4월 추경을 통해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 지원을 확대했다. 정액제 모두의카드의 환급기준 금액을 50% 인하하고, 출퇴근 시차 시간 이용자에게는 정률제(기본형) 환급률을 30%p 상향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했다. 출퇴근 시차 시간은 출퇴근 시간 전후 1시간대인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로 정해졌다.
환급액·이용자 모두 증가
추경 이후 1인당 평균 환급금은 시행 이전 대비 약 2만 원, 91% 늘었다. 환급 대상자도 약 30만 명(10%) 증가했다. 월평균 신규 가입자는 2025년 13만 4천 명에서 2026년 21만 7천 명으로 늘었고, 지난 4월 기준 이용자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고령층 이용자 비중도 늘었다. 어르신 유형 신설에 힘입어 고령층 이용자는 2025년 4월 19만 명(5.7%)에서 2026년 4월 32만 명(6.2%)으로 증가했다. 모든 지방정부가 참여하면서 지역별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수도권 6.2만 원, 일반 지방 5.5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하는 지방 우대 정책도 시행 중이며, 지방권 이용자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9%p 늘었다.
7월 7일까지 카드 정보 현행화 필요
추경 이후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기존 이용자는 7월 7일까지 카드 정보를 현행화해야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다. 현행화는 모두의카드 누리집(korea-pass.kr)과 전용 앱에서 가능하며, 개별 카드사에서도 기간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고유가 상황이 길어지며 누적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용 편의 개선과 지원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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