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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M 하발 H10, 4230만원 590마력 대형 SUV로 중국 시장 강타

참고 이미지사진 Stephen Crave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GWM(그레이트월모터스)의 하발 브랜드가 초대형 3열 SUV 하발 GWM H10을 중국 시장에 20만1800위안(약 4230만원)부터 선보였다. 차체 길이 5.3미터급에 최고출력 590마력을 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가 이 가격에 등장하면서 현지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경쟁 모델인 BYD Ti7 사륜구동 버전보다 저렴하면서도 사양은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올해 상반기 9만4417대를 판매한 Ti7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다.

이 모델은 GWM 웨이보 투표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는데, 하발 브랜드명이 회사명 GWM보다 앞서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공식 명칭은 GWM H10으로 확정됐다. 다만 전면부와 휠, 스티어링 휠에는 여전히 하발 엠블럼이 붙어 있고 판매도 하발 대리점망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하발 GWM H10으로 통용되고 있다.

5가지 파워트레인 호환되는 모듈형 플랫폼

H10은 GWM이 개발한 원(구이위안) 모듈형 플랫폼 기반 모노코크 SUV로, 내연기관·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등 5가지 파워트레인과 호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지만, 시장과 부문에 따라 다른 동력계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5인승 기본형은 길이 5138mm, 폭 2050mm, 높이 1970mm에 휠베이스 3000mm이며, 6인승 버전은 길이가 5299mm로 늘어난다. 비틀림 강성은 40,861Nm/도로 포르쉐 911(99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저지상고 220mm에 스윙아웃 테일게이트와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갖춰 오프로드 주행에도 대비했다.

동력계는 1.5리터 가솔린 엔진(123kW)에 전륜 100kW, 후륜 220kW 모터 두 개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440kW(590마력)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며, 후륜에는 전자식 차동잠금장치가 적용됐다. 42.8kWh 배터리로 CLTC 기준 최대 232km를 순수 전기로 달릴 수 있고, 120kW 급속충전 시 15분에 126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계기판, 29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천장에는 17.3인치 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다. 6인승 모델은 1·2열에 열선·통풍·마사지 기능이 제공되며, 27개 센서 기반의 주행보조 시스템 Coffee Pilot 3.0을 통해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 오토파일럿 주행이 가능하다.

GWM은 신차 출시를 기념해 한정 할인가로 20만1800~22만3800위안(약 4230만~4600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동급 경쟁 모델인 BYD Ti7보다 낮은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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