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우수 협력사 103곳 중 20곳이 한국 기업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 명단에 국내 기업 20개사가 포함됐다. GM은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103개 우수 협력사를 발표했으며, 이 중 약 20%가 한국 기업이었다.
GM의 우수 협력사 상은 전 세계 6,000여 개 파트너사 중 성과와 혁신, 안전, 포용, 지속 가능성 등의 기준을 평가해 소수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발표로 한국 협력사들이 GM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확인됐다.
연간 1조 4천억 원 규모 수출
GM 측에 따르면 국내 협력사들이 GM 글로벌 네트워크로 직접 수출하는 부품 규모는 연간 약 1조 4,000억 원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3년간 국내 파트너사로부터 약 19조 원 규모의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부품업체들이 한국 공장 생산분을 넘어 GM의 전 세계 생산 거점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토미 호세 GM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협력사들을 단순한 공급자가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표현했다.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품 경쟁력이 완성차 품질로 연결
완성차의 성능과 품질은 결국 협력사들이 만드는 개별 부품의 정밀도와 내구성에서 시작된다. 이번 수상 결과는 한국 부품 산업이 GM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공급망 안에서 실질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는 과정에서도 국내 협력사들의 역할이 어떻게 확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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