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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6월 4만8134대 판매, 상반기 27만대 돌파

참고 이미지사진 25 Cents FC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이 2026년 6월 한 달간 총 4만8,13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1,049대, 수출은 4만7,0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월, 3월, 4월, 5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상반기 누계는 27만5,523대로 전년 동기보다 10.5% 늘었다.

수출이 이끈 실적, 내수는 뒷걸음

6월 실적의 중심은 수출이었다. 해외 판매 4만7,085대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3만5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하며 단일 모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만6,582대로 9.9% 늘었다. 2분기 전체로는 14만2,97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고, 상반기 해외 누계는 트레일블레이저 9만8,202대(+25.6%), 트랙스 크로스오버 17만2,050대(+5.5%) 등 총 27만252대로 집계됐다.

반면 내수는 1,049대로 전년 동월보다 18.0% 줄었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842대, 트레일블레이저 174대, 시에라 12대였다. 상반기 내수 누계는 5,271대로 전년 8,121대 대비 35.1% 감소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며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7월 프로모션으로 내수 반등 노려

GM 한국사업장은 7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유류비 지원을 제공한다. 스파크, 마티즈, 크루즈 등 구형 쉐보레 또는 GM 차량 보유자가 트랙스 크로스오버나 트레일블레이저로 교체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쉐보레 홈커밍 페스티벌'도 7월까지 연장된다.

내수가 30% 넘게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전체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은 수출 비중이 그만큼 압도적이라는 뜻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두 모델이 수출 실적을 사실상 전부 책임지는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을 위한 신모델이나 전략 변화가 없다면 내수 부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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