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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WEC 데뷔전 이몰라서 하이퍼카 완주 성공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인 이몰라 6시간 레이스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해 첫 목표였던 완주에 성공했다. 6시간 동안 약 4.909km 길이의 이몰라 서킷을 달린 결과 17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7.97km로 211랩을 소화해 15위, 19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6.23km로 189랩을 돌아 1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마그마 레이싱을 처음 공개한 이후 자체 엔진과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꾸려왔다. WRC용 현대 모터스포츠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G8MR 3.2L 터보 V8 엔진은 2만 5천km에 이르는 시험 주행과 내구성 평가를 거쳤다. WEC는 보통 1~2시간이면 끝나는 다른 모터스포츠와 달리 6시간을 기본으로 최대 24시간을 달리는 내구 레이스인 만큼, 엔진과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버텨야 하는 부하가 크고 차 한 대당 3명씩 총 6명의 드라이버가 투입된다.

경기 중 순위 경쟁과 기록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다니엘 훈카데야, 마티스 조베르,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은 경기 중반 한때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17번 차량의 베스트 랩 타임(1:33.090)은 우승팀인 도요타 레이싱 하이퍼카(1:32.490)와 0.6초 차이에 불과했고, 앞서 열린 퀄리파잉에서 19번 차량이 기록한 랩타임(1:31.258)도 1위 기록(1:30.088)과 1.17초 차이였다.

재키 익스 브랜드 파트너 겸 마그마 레이싱 어드바이저는 이번 완주를 두고 대단한 성공이라고 평가했고,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팀 총감독은 신생팀으로서 절대적인 성적보다 신뢰성과 실행력을 목표로 삼았다며 팀의 기반과 잠재력을 확인한 주말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온보드 라이브 영상 채널을 통해 경기를 지켜봤다. 두 차량 온보드 영상의 합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5천명을 기록했으며, 19번 차량 영상은 지난 28일 기준 누적 조회수 12만 회에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레이스인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 출전할 예정이며, FIA WEC는 SPOTV, SPOTV Prime 채널과 SPOTV NOW를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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