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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GMR-001 하이퍼카, 부산서 아시아 최초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René Corti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CCO 겸 CDO,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소속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참석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가 내구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럭셔리와 고성능의 균형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로, 낮은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 비율을 통해 그랜드 투어러 경주차의 요소를 재해석했다. 후방으로 좁아지는 보트 테일 형태와 낮고 넓은 차체 비율로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분리한 구조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고, 계기판은 기계식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디지털 정보는 절제된 방식으로 배치해 운전 몰입도를 높였다.

르망 24시간 완주 리버리, 실물 크기로 전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은 지난해 4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뒤, 이달 13~14일 열린 르망 24시간 레이스 전용 리버리로 재탄생한 실물 크기 모델이다. 전면부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한글로 '마그마'를 새겨 한국적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전면의 주황색이 후면으로 갈수록 붉게 짙어지는 그라데이션으로 속도감을 표현했다.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구조와 함께 전 각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2024년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뒤 올해 이몰라 6시간 데뷔전, 스파 프랑코샹 6시간에서의 첫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에 이어 르망 24시간에서 GMR-001 하이퍼카 #19 경주차의 완주를 이끌어냈다. 안드레 로테러 선수는 이번 도전이 운전의 즐거움과 역동적 우아함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여정이라며, 내구 레이스에서 얻은 교훈이 향후 양산 모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전시장에는 이 두 모델 외에도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 총 6대가 전시된다. 부스 내 마그마 레이싱 존에서는 WEC 소개, 팀·드라이버 소개, 심레이싱 체험, 피트 월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시혁 전무는 대한민국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 토대라며,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내구 레이스 도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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