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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출범 10년 4개월 만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2026년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002,998대를 기록하며 100만대 고지를 넘었다. 2015년 11월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지 약 10년 4개월 만의 성과다.

세단이 이끈 성장, SUV가 가속

브랜드 성장의 중심에는 세단 라인업이 있다. EQ900로 시작해 G80, G70, G90가 차례로 시장에 자리 잡았고, 이 중 G80는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42만 2,589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42.1%를 차지했다. 2020년 이후에는 GV80와 GV70 등 SUV가 흥행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판매 비중은 세단 61.8%, SUV 38.2%로, 두 축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GV60 같은 전용 전기차가 더해지며 전동화 라인업도 갖춰졌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레드 닷 어워드 등 주요 상을 다수 수상했고, 미국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여러 차례 오르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은 전 세계 제네시스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고객 경험 확대로 이어가는 성장 전략

제네시스는 판매 확대뿐 아니라 고객 경험에도 힘을 쏟았다. 하남, 강남, 수지에 이어 2025년 청주까지 브랜드 거점을 넓혔고, 공항 이용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와 VIP 전용 공간인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 대회 후원 등 문화·스포츠 분야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를 확장하고, 중동에서 먼저 도입한 맞춤형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이시혁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국내 시장을 글로벌 성장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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