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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출범 10년 4개월 만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 3월 마감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만 2,998대로,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지 10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제네시스는 2015년 12월 플래그십 세단 EQ900을 첫 모델로 선보이며 국내 고급차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G80, G70, G90 등 세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완성했고, 2020년부터는 GV80, GV70, GV60 등 SUV와 전동화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갖췄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0만 대 판매를 넘어섰고, 2021년에는 역대 최다인 13만 8,757대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연평균 12만 대 이상의 판매를 유지해왔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G80

누적 판매 중 가장 비중이 큰 모델은 G80(전동화 모델 포함)로 42만 2,589대,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이어 브랜드 최초 SUV인 GV80가 18만 9,485대(18.9%)로 뒤를 이었고, GV70(전동화 포함)가 18만 2,131대(18.2%), G90가 13만 998대(13.1%)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61.8%, SUV가 38.2%의 비중을 보였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 글로벌 판매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2023년 9월 글로벌 누적 100만 대 달성 당시 국내 판매 비중은 약 68%였으며, 올해 1월 글로벌 누적 150만 대 달성 시점에도 국내 비중이 약 64%에 달했다.

디자인과 품질, 고객 접점 확대가 성장 배경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앞세워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어워드 등을 다수 수상했다. 품질 면에서도 J.D.Power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5차례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고, 내구품질조사(VDS)에서는 조사 첫해인 2020년 전체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을 비롯한 전국 거점 확대, 서울 신라호텔 내 VIP 전용 공간 제네시스 라운지 개관, 김포·인천공항 에어포트 서비스 등 고객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KPGA 투어 지원 등 문화·스포츠 분야 교감도 이어가고 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은 지난 10년간 제네시스를 선택하고 응원해 준 국내 고객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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