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매니페스팅 마릴린(Manifesting Marilyn)'을 6월 1일부터 2개월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릴린 먼로 재단을 소유·관리하는 어센틱 브랜즈 그룹과 협업해 기획됐으며, 제네시스의 도전과 혁신 스토리를 먼로의 삶에 투영해 관객과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섹시 심볼 너머의 혁신가를 조명하다
전시는 대중에게 익숙한 섹시 심볼로서의 이미지를 넘어, 거대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 맞서 직접 제작사를 세우고 사회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낸 마릴린 먼로의 또 다른 면모를 재조명한다. 공간은 그녀의 삶을 따라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더 헤드라인 룸에서는 그녀를 둘러싼 세상의 시선을 신문기사와 이미지로 보여주고, 마릴린의 사무실에서는 지적인 혁신가로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더 배니티에서는 그녀가 구축한 화려한 이미지의 실체를 소장품과 의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스크린 익스피리언스는 본명 노마 진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영화적 연출로 담아낸다. 마지막 뉴 비기닝즈 홀은 관람객이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라이브러리에서는 독서 애호가로 알려진 먼로의 개인 소장 도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제네시스가 먼로를 소환한 이유
제네시스는 역동적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과 손님(Son-nim) 철학, 한국적 환대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브랜드 출범 7년여 만인 2023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50만 대를 돌파했다. 통념에 맞서 독자적 정체성을 구축한 먼로의 삶이 한국 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성장해 온 제네시스의 여정과 맞닿아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가 대중적으로 소비된 이미지를 넘어 먼로의 도전과 혁신의 서사를 재조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브랜드 가치와 방향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자동차가 한 대도 등장하지 않는 이번 전시는 제품이 아닌 철학과 서사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려는 시도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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