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제네시스 GV90, 코치도어 얹은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와 코치도어를 얹은 특별판 'GV90 네오룬'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2024년 선보인 콘셉트카 네오룬의 디자인과 철학을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GV90는 일반적인 스윙도어를 쓰지만, GV90 네오룬은 B필러 없이 앞뒤 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히든 B필러 코치도어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뒷문에는 바깥쪽으로 슬라이딩한 뒤 회전하는 듀얼 모션 힌지를 새로 개발해 앞문과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게 했다. 두 모델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2열 구성이 크게 달라, 네오룬은 승객석과 트렁크 공간을 분리해 환대 경험을 극대화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사라진 B필러, 강화된 안전 기술

B필러가 없는 구조인 만큼 안전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도어 안쪽에 초고강도 듀얼 스틸 빔을 넣어 차체와 도어를 연결,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켰고 탑승 공간 골격은 기존보다 1.5배 두껍게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히든 롤케이지를 차체 안쪽에 구성한 셈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루프 에어백을 포함해 총 12개의 에어백이 적용됐다. 전복 사고 시 루프 글라스 전체를 덮어 탑승객 이탈과 상해를 줄이는 방식이다. 배터리에는 셀 간 열전이를 막는 TRP와 클라우드 기반 BMS 사전진단 기능을 더해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감지하도록 했다.

5.2m 차체에 담은 절제된 럭셔리

차체 크기는 전장 5285mm, 전폭 2030mm, 축거 3245mm에 달한다. 배터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최대인 123.5kWh로, GV90 스탠더드 7인승 기준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급속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22분이면 충전이 끝난다. 전륜·후륜 모터를 합친 시스템 출력은 490kW, 최대토크는 800Nm으로 역시 그룹 내 최고 수준이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최대 5도 조향하는 능동형 후륜조향을 통해 큰 차체임에도 회전 반경을 줄이고 승차감을 다듬었다.

실내는 화려한 버튼과 장식 대신 소재와 조명으로 공간감을 살렸다. 시동 버튼 없이 도어 핸들을 당기면 전원이 켜지는 방식이고, 네오룬 2열은 앞좌석이 180도 회전해 마주 앉을 수 있는 구조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5mm 이상의 차음 유리 등 정숙성 관련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네오룬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복사열 난방과 스마트 비전 루프, 냉장고와 테이블까지 갖춰 이동 공간을 넘어선 구성을 지향한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GV90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