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차, 1000마력 오프로드 전용 아키텍처와 i-HEV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리자동차가 오토 차이나 2026 프레스 데이에서 신에너지 오프로드 차량 전용 아키텍처와 지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i-HEV를 함께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 라이트 2세대 콘셉트카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오프로드 전용 아키텍처, 1000마력 넘는 출력
새 아키텍처는 전륜에 고출력 모터 하나, 후륜에 독립 인휠 모터 두 개를 얹는 3모터 구성을 기본으로 한다. 합산 출력은 1000마력을 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대에 도달한다. AI 기반 토크 분배와 지형 인식 모드, 능동형 차체 자세 조정 기능이 탑재돼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안전 설계도 눈에 띈다. 배터리는 차체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배치했고, 배터리 하부에는 6층 보호 구조를 적용했다. 앞뒤 무게 배분은 50대50으로 맞춰 네 바퀴 모두 고른 접지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와 모터, 전자 제어 장치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실내 공간 침범을 줄였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i-HEV, 연비와 전기차 감성을 동시에
지리자동차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i-HEV는 전용 전자 전기 아키텍처 GEEA 3.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엔진 열효율은 48.41%로, 양산 엔진 중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 엠그란드 i-HEV 모델은 100km당 2.22리터의 종합 연비를 기록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모터 출력은 최대 230kW에 달하며, 시속 66km까지는 순수 전기 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리자동차 관계자는 2026년 1분기 기준 70만9358대를 판매해 중국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내연기관부터 PHEV, 순수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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