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갤럭시 A7 EV, 1900만원대 중형 전기 세단 이미지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국 지리차그룹의 보급형 브랜드 갤럭시가 순수 전기 중형 세단 A7 EV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현재 8만 9800~12만 5800위안(약 1940만~272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7에 이어 추가되는 라인업이다.
갤럭시는 중국 현지에서 BYD에 이어 전동화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신차 출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7 EV는 전면에 폐쇄형 그릴과 버티컬 타입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적용했고, 충전 포트는 우측 앞 펜더에 배치됐다. 후면부는 기존 수평형 테일램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테일을 손봤다.
차체 크기와 실내 구성
차체 길이는 4935mm, 너비 1905mm, 높이 1500mm이며 휠베이스는 2845mm로 중형 세단으로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체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조금 더 길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과 대체로 동일한 구성을 따른다.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또는 15.4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라운드 뷰, 블루투스 디지털키,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포함한 16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50W 무선 충전, 듀얼 존 에어컨, 256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과 국내 진출 가능성
A7 EV는 215마력 전기 모터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49.52kWh와 58.05kWh 두 종류로 나뉘며, CLTC 기준 각각 470km와 550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스펙만 보면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지만, 194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지리그룹은 국내 시장에 우선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를 앞세워 진출한 뒤,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보급형 갤럭시 브랜드의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커코리아는 이르면 6월 중형 SUV 7X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환경부 인증을 받는 중이며, 해외 수출형 모델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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