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홀딩그룹, 오토차이나 2026서 레벨4 로보택시 'EVA 캡'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커(Zeekr)의 지주사인 지리홀딩그룹이 오토 차이나 2026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보택시 전용 모델 'EVA 캡'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원 지리(One Geely)' 전략의 일환으로, 지커를 비롯해 링크앤코, 지리 갤럭시, 로터스, 스마트 등 그룹 산하 브랜드가 총출동해 최신 기술과 신차를 선보였다.
중국 최초의 로보택시 전용 맞춤형 모델인 EVA 캡과 함께, 차량의 중앙 지능 허브 역할을 하는 초지능형 에이전트 '슈퍼 EVA', 이를 통합한 '스마트 에그 콕핏'도 함께 공개됐다. 차량의 X/Y/Z 축을 통합 제어하는 'AI 디지털 섀시', 새로운 800V 전기 시스템, 교통 생태계 전반으로 안전 범위를 확장한 '포괄적 안전 2.0' 프레임워크도 함께 전시돼 그룹의 자율주행·전동화 기술 방향성을 보여줬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신차도 대거 공개
지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SUV를 표방하는 '8X'를 선보였다. 900V 고전압 E/E 플랫폼과 2.0 터보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145kW급 발전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이내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으며, AI 디지털 섀시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U 칩 두 개를 채택했다.
링크앤코는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한 GT 콘셉트 스포츠카를 공개하고, 순수 전기 세단 '10+'와 '10'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5인승 SUV '900'도 함께 전시했으며 모터쇼 이후 수일 내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지리자동차는 2세대 콘셉트카 '갤럭시 라이트'와 브랜드 최초의 오프로드 전용 신에너지차 아키텍처를 처음 선보였고, i-HE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 갤럭시 M9 맞춤형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스마트는 초소형 2인승 시티카 콘셉트 '#2'와 프리미엄 패스트백 세단 '#6'를 공식 론칭했다. 로터스는 하이퍼 하이브리드 SUV '엘레트라 X'의 중국 시장 스페셜 에디션을 출품했는데, 900V X-하이브리드 아키텍처와 70kWh 배터리로 1,400km 이상의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배터리가 소진된 상태에서도 0-100km/h를 3.5초에 주파하는 성능을 갖췄다.
지리홀딩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능형 전동화로 향하는 그룹의 확고한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원 지리 전략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커 브랜드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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