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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그룹, 7월 판매 25만대…지커 111% 성장 견인

참고 이미지사진 David Smith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이 2026년 7월 글로벌 판매량 25만 161대를 기록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브랜드별로는 지리자동차가 19만 7,942대, 지커(Zeekr)가 3만 5,837대, 링크앤코(Lynk Co)가 1만 6,382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커는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하며 그룹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리, 지커, 링크앤코 3개 브랜드의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16만 165대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해외 수출이 성장 축으로 부상

7월 중국 외 지역 판매량은 10만 6,663대로 월간 최고치를 새로 썼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특히 신에너지차 수출은 6만 2,604대로 전년 대비 616% 급증하며 7월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했다. 지커는 상반기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지커 7X는 8개 국가·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커 009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전기 MPV이자 말레이시아 순수 전기 MPV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030 랩 설립, AI 기반 기술 연구 강화

지리자동차그룹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 연구를 위한 '2030 랩' 설립 계획도 공개했다. 풀도메인 AI 전략을 바탕으로 음향, 광학, 자동차 안전, 전력 반도체, 디지털 섀시, 체화 지능, 데이터 과학, 대형 언어 모델 및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하이브리드(HEV) 기술을 통한 내연기관차 전동화를 추진하며, 하나의 연료 탱크에 메탄올과 가솔린을 임의 비율로 혼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탄올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신모델 두 종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3월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유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30 랩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리, 지커, 링크앤코 3개 브랜드는 10월 12일 개막하는 파리 모터쇼 2026에 나란히 참가해 글로벌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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