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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연말까지 200명 채용...7개 부문 30개 포지션 모집

참고 이미지사진 Stephen Crave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AI 전문 자회사 포티투닷이 23일 대규모 경력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집중 채용에서는 자율주행, AI, 차량용 OS, 앱마켓 등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과 서비스 기획, 사업개발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해 7개 부문, 30여 개 포지션에서 최대 70여 명을 모집한다. 주요 개발 직무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딥러닝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등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채용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프로세스는 지원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서류 접수 후 면접 진행 여부는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이내 안내되며, 1·2차 면접을 거쳐 총 28일 이내에 최종 결과가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포티투닷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SDV 전환 속도와 맞물린 인력 확충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모빌리티 AI 연구개발을 담당해왔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개발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개방형 앱 생태계 '플레오스 커넥트'의 앱마켓은 최근 현대차·기아 신차에 순차적으로 탑재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점에 2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진다는 점은, 이미 실차에 적용된 소프트웨어를 앱 생태계 확장과 후속 차종 대응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는 실무 인력 확보 성격으로 볼 수 있다.

포티투닷은 탄력 출퇴근 등 자율적 근무 제도와 함께 전기차 구매 지원, 프리미엄 건강검진, 사내 피트니스, 식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류 접수부터 최종 결과 발표까지 28일로 단축된 이번 채용 프로세스는 우수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완성차 기업 산하 소프트웨어 센터라는 정체성이 순수 IT 기업들과의 인재 유치 경쟁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는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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