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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27일부터 영광서 개최…자율주행 부문 신설

참고 이미지사진 9yz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 안전연구센터에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Formula Student Korea 202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미래 자동차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뮬러 부문은 포장도로에서 진행되며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약 18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 등 단계별 경연을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팀에는 'KSAE Grand Prix Formula'와 함께 산업통상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자율주행 부문 신설로 20주년 맞아

대회가 2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자율주행 포뮬러 경진대회'가 새롭게 개설돼 함께 열린다. 참가팀은 직접 설계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차량에 구현해 기술력을 겨루며, 개발 역량을 종합 평가받아 우수팀을 선정한다. 자동차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한다.

앞서 진행된 Baja(바하) 부문에서는 대림대학교 '다이나믹 디' 팀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다. 대회 관련 세부 일정과 참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뮬러 부문은 차량 동역학과 공기역학 등 정교한 설계 역량을 요구하는 무대로 꼽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내 완성차·부품업계가 자율주행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실차에 알고리즘을 구현해보는 경험이 조기 인재 발굴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년간 이어진 자작자동차대회가 내연기관 중심 커리큘럼에서 전동화·자율주행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흐름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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