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RTR, 7천만원대 보급형 랩터로 북미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드가 브롱코 라인업에 새로운 오프로드 트림 'RTR'을 추가하며 하드코어 모델 랩터의 대안을 제시했다. 해외 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2027년형 브롱코 RTR은 험로 주행에 특화된 오프로더로, 랩터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노린 모델이다.
실내는 RTR 팀과 공동 개발해 색상 대비가 강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퍼 라임 색상이 대시보드, 손잡이, 안전벨트, 스티칭 등 곳곳에 쓰여 블랙 가죽 시트와 강한 대비를 이룬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맞춤 제작 지형 그래픽과 하이퍼 라임 색상의 브롱코 배지가 배치됐고, 센터 콘솔에는 RTR 전용 엠블럼, 앞좌석에는 RTR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차량에 맞춘 전용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성능과 가격대
장비 구성도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열선 시트, 듀얼 존 에어컨, 코파일럿 360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며 별도 옵션이 필요 없다.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높였고 33인치 타이어가 기본이다. 더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원하면 FOX 바이패스 댐퍼와 35인치 타이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엔진은 기존 2.3리터 4기통을 그대로 사용해 304마력을 낸다. 여기에 랩터에서 가져온 냉각 팬과 안티록 시스템이 더해져 고속 주행 반응성을 높였다.
2027년형 브롱코 RTR은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예상 가격은 배드랜드 사스콰치보다 낮은 5만~5만5000달러(약 7530만~8290만원) 수준이다.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미정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브롱코는 아우터 뱅크스 단일 트림뿐으로, 가격대는 9200만원대로 인상될 예정이다. RTR을 포함한 추가 트림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포드코리아는 최근 판매권을 딜러사로 넘기고 사명을 에프엘오토코리아로 바꾸는 등 국내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신차 도입으로 판매량 회복을 노리는 가운데 익스플로러 트레머 모델의 국내 출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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