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C40, 레드닷 최고상 수상…12년간 35개 트로피 역대 최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페라리의 원오프 모델 SC40이 2026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페라리는 자동차 제조사 중 레드닷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으며, 최고상만 13번째 거머쥐게 됐다. 올해로 72주년을 맞은 레드닷 어워드는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페라리는 SC40 외에도 아말피, 849 테스타로사, 296 스페치알레 등 라인업 전반에서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페라리는 지난 12년간 레드닷 어워드에서 누적 35개의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는 1955년 시상식 시작 이래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2015년 FXX-K를 시작으로 이번 SC40까지 13차례 최고상을 받으며 디자인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스페셜 프로젝트가 증명한 디자인 역량
SC40은 페라리의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원오프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엄선된 고객과 마라넬로의 디자이너, 공기역학 전문가들이 협업해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차량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최고상 수상은 대량 생산 모델이 아닌 고객 맞춤형 원오프 차량조차 페라리의 디자인 언어인 혁신, 헤리티지, 기능적 명료함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C40의 디자인 정체성을 결정지은 실물 크기 디자인 모형인 스타일링 벅은 현재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방문객은 초기 디자인 단계부터 최종 완성까지 차량의 비례와 표면이 어떻게 설계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2026년 7월 독일 에센에서 열릴 예정이다. 12년간 35개의 트로피를 쌓아온 페라리의 이번 수상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꾸준히 지켜온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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