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국내 첫 '카사 페라리' 성수동 오픈, 아말피 스파이더 최초 공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페라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한국 최초의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열고, 차세대 오픈톱 스포츠카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이 팝업은 그동안 극소수 VIP에게만 허용되던 카사 페라리의 경험을 국내 일반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카사 페라리는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며, 전 세계 상징적인 장소에서 현지 대저택을 통째로 대여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번 공간은 실내 프라이빗 라운지와 차량 전시 공간, 야외 가든으로 구성됐으며,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로 꾸며졌다. 전시존에서는 아말피와 아말피 스파이더를 직접 볼 수 있고, 음료와 디저트, 젤라또를 즐기는 전용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됐다.
오너 전용 프로그램과 대중 공개의 이중 구조
대중을 위한 퍼블릭 세션 외에 기존 오너와 잠재 고객을 위한 독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층 오너 전용 라운지에서는 차량 상담과 맞춤형 키링 제작이 가능하며, 저녁 시간대에는 초청 고객 대상 이탈리안 만찬과 현악 앙상블 공연이 어우러진 VIP 디너와 칵테일 파티가 열린다. 6월 14일에는 페라리 고객을 초청해 WEC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세션도 진행된다. 퍼블릭 세션은 6월 9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며, 지난 6월 1일 예약 오픈 직후 1시간여 만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640마력 오픈톱, 13.5초 만에 접히는 소프트톱
아말피 스파이더는 아말피 쿠페의 실루엣을 계승하면서 오픈톱 주행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V8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에 도달한다.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에보 컨트롤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제동거리를 약 30미터로 줄였다.
소프트톱은 Z-폴드 방식으로 13.5초 만에 접히며 시속 60km에서도 작동한다. 5겹 패브릭 구조로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차단하고, 소프트톱을 닫으면 트렁크 용량 255리터를 확보한다. 소프트톱은 6가지 색상과 2가지 직조 방식, 콘트라스트 스티칭 옵션으로 개인화가 가능하며, 도어 패널과 시트 등받이, 리어 루프 덱에 동일 소재를 적용해 실내외 소재 일체감을 구현했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공간이 페라리코리아 설립 당시 약속했던 글로벌 비전에 부합하는 경험을 국내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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