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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99P, WEC 4라운드 브라질 인터라고스서 반등 시도

참고 이미지사진 Phillip Pessar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4라운드가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열린다. 페라리는 499P 3대를 투입해 르망 24시 이후 4주 만에 레이스에 복귀한다. 이번 대회는 3년 연속 인터라고스에서 열리는 WEC 라운드로, 8라운드 체제인 올 시즌의 반환점에 해당하는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다. 현지 시간 7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출발한다.

페라리는 현재 제조사 부문 62포인트로 선두와 70점 차이 나는 3위에 머물러 있다. 51번 차량(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은 드라이버 부문 5위(39포인트)로 르망 24시에서 5위를 기록했다. 50번 차량(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은 르망에서 리타이어했고 현재 9위(23포인트)에 있다. AF 코르세 소속 83번 차량(이페이 예, 필 핸슨, 로버트 쿠비차)은 르망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11위(21포인트)다.

인터라고스, 499P에는 까다로운 무대

1940년 개장해 1985년부터 국제 모터스포츠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인터라고스 서킷은 총장 4.309km로 WEC 캘린더 중 가장 짧은 코스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며 좌코너 10개, 우코너 5개 등 15개 코너로 이뤄져 있다. 직선 주로가 짧고 고저 차가 큰 중저속 코스 특성상 공력 세팅의 차이가 순위를 크게 가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 서킷에서 499P가 거둔 최고 성적은 2024년 5위, 2025년 8위로 두 해 모두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습 주행은 7월 10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50분 두 차례 90분씩 진행되며,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 세 번째 연습 주행에 이어 오후 3시 10분 예선, 3시 30분 하이퍼폴 세션으로 그리드가 확정된다.

시즌 반환점에서의 부담

르망 24시에서 50번 차량이 완주하지 못한 데다 제조사 부문에서 선두와 70점 차로 뒤진 상황이라, 이번 라운드는 페라리에게 순위보다 반등의 의미가 더 큰 무대로 여겨진다. 8라운드 중 4라운드를 지나는 시점에서 나온 결과는 하반기 챔피언십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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