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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애트모스, BMW·렉서스 신차에 잇달아 탑재…40개 브랜드로 확산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4월 24일~5월 3일)에서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는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 자동차 브랜드, 150개 이상 모델에 적용돼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BMW가 뉴 7시리즈와 iX3 롱휠베이스에 돌비 애트모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전 차종 확대 계획도 밝혔다. 렉서스도 신형 ES에 브랜드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 베이징 현대는 아이오닉 V에 돌비 애트모스 지원을 공식화했고, 포르쉐는 중국 진출 25주년 기념 모델인 911 GT3 손더분쉬와 파나메라 퓨어 에디션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볼보 EX90, 캐딜락 비스틱, 지커 8X 등도 돌비 기술을 갖추고 전시됐다.

더블 돌비와 실시간 업스케일링

돌비가 제시한 핵심 기술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리 오토, 니오 등이 채택한 돌비 비전·애트모스 결합형 '더블 돌비'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영상관 수준의 공간으로 바꾼다. 현대자동차, BMW, 로터스 등은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평소 이용하던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 안에서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오 ES9에는 일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고화질 변환하는 다이내믹 비디오 인핸스먼트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소비자는 이미 지갑을 열 준비

관련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 4명 중 3명이 첨단 엔터테인먼트 사양을 프리미엄 차량의 조건으로 인식했고, 신차 구매 예정자 10명 중 8명은 돌비의 영상·음향 기술이 모두 탑재된 차량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동 수단이던 자동차가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바뀌면서, 오디오·비디오 사양이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점점 커지는 흐름이다. 돌비는 이번 전시에서 음악, 게임, 숏폼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함께 선보이며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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