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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덴자 N8L 페이스리프트, 전기 주행거리 430km로 확대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가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N8L'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 확대와 급속 충전 기능 추가다. 기존 모델은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었지만 전기 모드 주행 거리는 CLTC 기준 230km에 불과했다. 신형은 이를 430km까지 늘렸다.

신형 N8L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만 9800위안, 34만 9800위안으로 한화 약 7230만원에서 7900만원 수준이다.

1000V 아키텍처와 대용량 배터리

주행거리 확대의 배경에는 새로운 1000V 아키텍처와 75.26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있다. 기존 46.99kWh 배터리 팩 대비 약 60% 늘어난 용량이다. 여기에 최대 728kW의 DC 급속 충전 출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전기차 수준의 급속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5200mm, 너비 1999mm, 높이 1820mm, 휠베이스 3075mm로 대형 SUV급이다. 실내는 3열 좌석 구성을 채택했고, 17.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국내 시장 진출 가능성

덴자 N8L은 현재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BYD가 최근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씨라이언6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예고한 만큼 향후 2~3년 내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의 국내 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BYD는 양왕 U9을 국내에 전시한 이력이 있어, 덴자를 비롯한 양왕, 펑창바오 등 다른 브랜드 모델들의 국내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BY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양산한 브랜드로, 이번 N8L 페이스리프트는 그간 축적된 DM-i 기술력을 대형 프리미엄 SUV에 적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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