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자 D9 보급형 7200만원 출시, 급속충전 유지하고 650만원 인하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 럭셔리 브랜드 덴자가 2세대 D9 MP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에 보급형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가격은 32만9,800위안, 우리 돈 약 7200만원으로 기존 기본형보다 3만위안(약 650만원) 낮췄다. 새 모델은 가격을 낮췄지만 급속 충전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 D9은 지난 4월 6가지 트림, 35만9,800위안(약 7870만원)에서 45만9,800위안(약 1억50만원) 사이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번 보급형은 새로운 파워트레인 없이 기존 라인업을 가격대만 낮춰 확장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1.5T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전륜 모터 200kW, 후륜 모터 45kW, 1.5T 엔진은 115kW·225Nm를 낸다. 58.5kWh 용량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350km, 복합 주행거리는 1,480km에 달한다고 덴자는 밝혔다.
급속 충전은 유지, 실내 편의 기능은 삭제
보급형 D9은 덴자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듀얼 건 슈퍼차징 아키텍처를 그대로 지원한다. 덴자는 자체 테스트에서 정상 충전 사이클을 9분 만에 마쳤고, 영하 30도 환경에서도 일반 충전 시간에 약 3분만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충전 전력이 높아질수록 발열 관리 부담이 커지는 만큼, 고출력 충전을 반복했을 때 배터리 노화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실내 옵션은 상당 부분 정리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15.6인치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방향 시스템, 원목 인테리어 트림이 빠졌고 앞좌석 허리 지지대 조절과 마사지 기능, 뒷좌석 열선·통풍 기능도 제외됐다. 섀시는 기존 DiSus-C 지능형 댐핑 바디 컨트롤 시스템을 쓰지만 듀얼 밸브 기계식 장치, 도로 상황 예측 센서, iCVC 지능형 제어 같은 고급 사양은 빠졌다.
차체 크기와 주행 보조 하드웨어는 그대로
차체 크기는 기존 2세대 D9과 동일하다. 길이 5,250mm, 너비 1,960mm, 높이 1,900mm, 휠베이스 3,110mm다. 루프 장착형 LiDAR 1개, 4D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카메라 11개, 초음파 센서 12개로 구성된 갓즈 아이 5.0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도 상위 트림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중국 전기차 데이터트래커에 따르면 덴자의 6월 중국 판매량은 1만8,631대로, 5월 1만5,620대, 4월 1만638대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보급형 D9 출시로 하반기 판매량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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