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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다카르, 랠리 우승 D7X-R 그대로 도로 위에 옮긴 한정판

참고 이미지사진 Hasiči Karlovarského kraje HZS KVK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JLR 코리아가 2026 다카르 랠리 우승 모델을 기반으로 한 '디펜더 다카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의 더 퀘일 행사에서 디자인 프리뷰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2027년 초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제원과 기술 정보는 2027 다카르 랠리에서 정식 공개된다.

디펜더 랠리팀은 2026 다카르 랠리에 처음 출전해 곧바로 성과를 냈다. 세 대의 디펜더 D7X-R이 14일간 이어진 경주에서 신설된 스톡 클래스 1위, 2위, 4위를 차지했고, 13개 구간 중 10개 구간에서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경주 기간 동안 총 24,000km를 주행하며 내구성을 입증한 결과다. 디펜더 다카르는 이 D7X-R의 차체 아키텍처, 변속기, 구동계를 그대로 이어받아 만들어졌으며, 공식 다카르 배지를 단 최초의 양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이스카의 심장을 그대로 담다

디펜더 다카르에는 4.4ℓ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경기 규정상 걸려 있던 출력 제한에서 벗어나면서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냉각 성능도 강화됐다. 서스펜션에는 빌스타인 어드밴스드 댐퍼 코일 서스펜션이 적용됐고, 듄과 그래블 주행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극한 지형에서 부드러운 착지를 돕는 플라이트 모드는 원래 레이스카를 위해 개발된 기술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휠은 20인치 단조 휠에 35인치 어드밴스드 올터레인 타이어를 조합했다.

외관과 실내에도 랠리의 흔적

외관에는 루프 장착형 라이트 포드, 고정식 메탈 루프, 카본 파이버 에어 인테이크와 보닛, 확장형 휠 아치, 강화된 메탈 프런트 언더실드 등 랠리 경주차에서 비롯된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시그니처 컬러로는 우승 경주차 D7X-R의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카르 샌드 보디와 얀부 터콰이즈 루프 조합이 준비된다. 실내는 2+2 시트 구성에 전용 레이스 시트를 탑재했고, 4점식 레이싱 하네스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후방 수납 공간은 레이스 헬멧 보관에 맞춰 설계됐으며, 적재 공간에는 스페어 휠과 에어 컴프레셔를 위한 전용 마운팅이 마련됐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다카르 랠리 우승 모델을 그대로 도로 위에 옮겨놓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이 바로 디펜더 다카르"라며 "디펜더가 걸어온 모험과 오프로드 혁신의 유산을 모두 담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디펜더는 미국 시장 복귀 5년 만에 누적 판매 13만 대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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