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00만대 돌파, 채비 V멤버스 100원 구독 프로모션 진행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등록 전기차가 누적 102만 859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는 이를 기념해 구독 서비스 'V멤버스'의 이용료를 4월 한 달간 98% 인하한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8만 7,627대로, 전년 동기 3만 4,752대 대비 152% 급증했다. 1분기 전기차 침투율은 21.5%로 처음 20%를 넘어서며 신규 출고 차량 5대 중 1대 이상이 전기차인 상황이 됐다. 테슬라는 3월 한 달 1만 1,130대를 판매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로 월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V멤버스 100원 구독, 혜택은
신규 가입 고객은 기존 월 4,900원이던 V멤버스 구독료를 첫 달에 한해 100원만 내면 된다. 가입 시 충전량과 관계없이 급속충전 요금을 23% 할인받을 수 있고, 크레딧 구매 시 5%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채비가 운영하는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 내 카페 20BOON과 한식 브랜드 정성옥에서 쓸 수 있는 무료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채비스테이는 현재 강남서초, 성수, 홍대, 둔촌, 신월, 마포성산, 안양평촌 등 수도권 7곳에서 운영 중이며, 충전을 넘어 휴식·식사·세차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밖에 신규 가입 시 2,000 크레딧 증정, 이용 실적에 따른 번개 리워드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커넥터 연결만으로 결제까지 자동 진행되는 바로채비(PnC) 서비스는 이용 편의성을 높인 기능으로 꼽힌다.
정부도 전기차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하고 900억 원 규모의 전기화물차 예산을 추가 편성했으며, 국비를 우선 지원한 뒤 사후 정산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최근 자원안보 위기경보 격상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강화됐지만 전기차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총 공모주식 수는 1,000만 주, 희망 공모가는 1만 2,300원에서 1만 5,300원 사이다. 공모 규모는 약 1,230억~1,530억 원으로 예상되며, 수요예측은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청약은 4월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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