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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CHAEVI MCS, 레드닷·iF·CES 디자인상 3관왕 달성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가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Megawatt Charging System)'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두 곳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 이어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까지 수상했다. 앞서 CES 2026에서는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Vehicle Tech·Artificial Intelligence 두 부문에서 동시에 혁신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채비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고, 2024년에는 '채비 메가스테이션'으로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이번이 같은 어워드에서의 두 번째 본상이다.

1MW·2MW급 초급속 충전, 디자인과 기술을 함께 인정받다

CHAEVI MCS는 1MW와 2MW 두 가지 사양으로 구성된 초급속 충전 플랫폼이다. 최대 높이 2,000mm의 슬림한 구조와 모듈형 파워 스택 설계를 적용해 필요에 따라 캐비닛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마감을 갖췄으며, SOC LED와 8인치 LCD 디스플레이, RFID 카드 리더, CCS/NACS 커넥터, 비상정지 버튼 등을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심사에서는 미니멀하면서도 균형 잡힌 디자인이 물류 거점부터 도심 휴게 공간까지 다양한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 에너지 흐름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됐다. 5분 이내 완전 충전을 목표로 개발돼 대형 상용차와 물류 전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향후 메가와트급 충전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영훈 대표는 "동일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한 것은 충전 기술과 디자인을 하나의 통합된 가치로 설계해 온 채비의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디자인·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충전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레드닷을 수상한 채비 메가스테이션은 LED 조명과 지주 간판, 충전 시간 확인 사이니지를 갖춘 모델로 현재 전국 1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채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약 4.2조 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번 달 29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은 충전 인프라 확대와 초급속 충전 기술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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