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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KT와 손잡고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1위 기업 채비(CHAEVI)가 KT와 협력해 AI 기반 충전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번 협력은 AI 기반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운영 효율화, 결제 인프라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충전 인프라 사업 및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화재·감전 실시간 감지하는 AI 관제 도입

채비는 KT의 AIoT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관제 서비스 'Edge EVMS'를 충전소에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가 아닌 Edge Device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위험, 감전 사고, 시설 훼손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하고 알림을 보낸다. 충전 커넥터 방치나 장기 주차 차량도 모니터링해 충전소 이용 효율을 높이고, 관련 영상은 자동 저장돼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과 사후 증빙 자료로 쓰인다.

이 AI 영상 관제와 AIoT 기술은 채비가 진행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도 순차 적용된다. 채비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권역 휴게소 27개소에 급속충전기 총 138기를 구축해 6월 중순부터 순차 가동하며, 이 중 85기는 NACS 호환 충전기로 설치돼 테슬라 이용자도 별도 어댑터 없이 급속 충전이 가능해진다.

결제 간편화와 AI 고객센터 도입

양사는 채비 앱에 KT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별도의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KT 전용 상품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AI가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이력을 정리해 상담 직원에게 전달하는 'AI Contact Center'도 운영된다.

채비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 연구 실증 사업 등 공모사업에도 KT와 공동으로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반 충전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환경을 구축하고 AI 운영 기술, 결제 서비스, 스마트시티 사업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채비는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하며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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