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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그레나디어 그레이캡·램 1500 신형 부산 최초 공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차봇모터스가 오는 6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625㎡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램(Ram) 1500을 함께 전시한다. 정통 오프로더와 프리미엄 픽업트럭이라는 두 축으로 영남권 고객들에게 브랜드 헤리티지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전투기를 닮은 그레나디어 스페셜 에디션

이번 전시의 핵심 중 하나는 제2차 세계대전 전투기 스핏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그레나디어 스페셜 에디션 '그레이캡(GREYCAP)'이다. 비히클 어패럴 브랜드 마카쥬와 협업해 처음 공개되는 모델로, 전투기 외피를 연상시키는 유광 실버와 무광 스카이브루 투톤 도장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항공기 리벳 디테일과 입체적인 패널 파팅라인이 더해졌고, 실내는 군용 텐트 원단 시트와 콕핏 스타일 인터페이스로 꾸며져 있다.

세대교체한 램 1500, 부산에서 최초 공개

램 1500의 2026년식 신형 모델도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기존 V8 엔진 대신 3.0L 허리케인 HO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72.0kg·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4.6초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최고급 가죽과 리얼 우드 소재를 적용한 리미티드 트림과 오프로드 특화 RHO 트림이 함께 나온다.

실내에는 픽업트럭 최초로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총 5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과 19개 스피커의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램 1500이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를 바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정통 오프로더와 프리미엄 픽업이라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대배기량 V8 대신 효율을 높인 새 엔진을 얹은 램 1500이 국내 도로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리고 니치 마켓을 겨냥한 두 모델이 소비자 선택지를 얼마나 넓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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