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CEER, 플래그십 전기차 엑소봇 세단·SUV 공개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 전기차 브랜드 시어(CEER)가 플래그십 전기차 엑소봇(EXOBOT)의 세단과 SUV 모델을 공식 공개했다. 사우디 왕세자이자 국무총리 겸 PIF 이사회 의장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가 두 모델을 직접 선보였으며, 이어 시어 제조 복합단지(CMC)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디자인과 주요 사양이 상세히 소개됐다.
엑소봇은 시어가 2030년까지 선보일 7개 차종 라인업 가운데 첫 번째 모델이다. 시어는 앞으로 이 라인업을 중형 및 준중형 세그먼트까지 확장하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폭넓은 고객층과 가격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중동 전기차 시장 겨냥한 첫 번째 카드
엑소봇은 중동 최대 규모를 겨냥한 전기차로 소개됐다. 시어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자국 내 전기차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중동 지역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목표로 풀이된다. 세단과 SUV를 동시에 공개한 것은 초기부터 승용 시장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시어가 실제 양산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중형·준중형 세그먼트로 라인업이 확대되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나 판매 지역,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추가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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