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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양왕, 롤스로이스·마이바흐 겨냥 초대형 전기 세단 개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의 고급 브랜드 양왕이 롤스로이스 팬텀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직접 겨냥한 대형 전기 세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 차량에는 뒤쪽으로 열리는 코치도어와 긴 휠베이스, 지붕 위에 라이다 센서가 장착된 모습이 포착됐다. 대중 전기차 브랜드로 몸집을 키운 BYD가 이제 초호화 세단 시장에도 직접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아직 모델명과 차체 크기, 가격, 출시 시점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테스트카에서는 직립형 전면부와 2열 승객을 중심에 둔 비율이 확인돼, 오너드리븐보다 의전용 세단에 가까운 성격을 지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물론 고체 배터리 탑재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양왕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비싼 플래그십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초호화 시장 노리는 BYD의 전략

양왕은 그동안 U8, U9 등으로 오프로드와 슈퍼카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워왔지만,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가 자리잡은 초대형 리무진 세단 시장은 아직 손대지 않은 영역이었다. 이번 테스트카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진다면 BYD는 대중차부터 초호화 세단까지 전 라인업을 갖춘 몇 안 되는 완성차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고체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항속거리와 충전 속도 측면에서 기존 럭셔리 전기 세단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아직 공식 발표 전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일정은 추가 정보 공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치도어와 라이다, 의전용 세단의 신호

뒤쪽으로 열리는 코치도어와 긴 휠베이스는 통상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량에 적용되는 설계로, 이번 테스트카 역시 오너보다는 뒷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구성일 가능성이 크다. 지붕 위 라이다 센서 장착은 첨단 자율주행 기능이 함께 적용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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