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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08 PHEV, 4800만원대 3열 대형 SUV로 예약 시작

사진 User 3204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가 3열 시트를 갖춘 대형 SUV '씨라이언 08'의 중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가격은 23만~26만 위안(약 4830만~5460만원)으로 책정됐고, 전기차(BEV) 모델은 25만~28만 위안(약 5250만~5880만원)이다. 젊은 구매층을 겨냥한 BYD 오션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뒤 이달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차체 크기는 5115/1999/1800mm에 휠베이스 3030mm로 대형 SUV급이며 5인승과 6인승 두 가지 시트 구성으로 나온다. 숨겨진 도어 핸들과 분할형 헤드라이트, 일체형 테일라이트 등 오션 시리즈 최신 디자인 언어를 따랐다.

PHEV와 BEV 모두 급속 충전 지원

PHEV 엔트리 트림은 154마력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200kW(268마력)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55.84kWh LFP 배터리를 얹어 CLTC 기준 최대 400km 전기 주행이 가능하며, 향후 사륜구동에 최대 400kW(536마력)를 내는 이중 모터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BEV 모델은 92.1kWh와 115.1kWh 두 가지 용량의 2세대 블레이드 LFP 배터리를 택할 수 있다. 10%에서 97%까지 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기본형은 후륜구동 단일 모터(320kW·429마력)이고, 롱레인지는 370kW(496마력), 사륜구동 최상위 트림은 두 개 모터로 585kW(784마력)를 낸다. 주행 가능 거리는 CLTC 기준 710~900km다.

섀시에는 후륜 조향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DiSus-A가 적용됐고, 라이다 기반 DiPilot 5.0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내비게이션 오토파일럿(NOA)을 지원한다.

글로벌 출시 예정, 국내 도입 가능성도

BYD는 씨라이언 08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르면 내년 국내 도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BYD는 2026년 7월 글로벌 판매 41만1072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지만, 중국 내수 판매는 17만2449대로 같은 기간 30.9% 줄어 수출 비중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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