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씨라이언 08 중국 출시, 팰리세이드보다 큰 대형 SUV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가 오션 시리즈의 대형 SUV 씨라이언 08을 9월 2일 중국 시장에 내놨다. 하나의 차체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 두 가지 동력계를 얹고, 좌석은 5인승과 6인승으로 나뉜다.
차체는 전장 5,115mm, 전폭 1,999mm, 전고 1,800mm에 휠베이스 3,030mm다. 국내에서 대형 SUV로 통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전장이 50mm가량 길고 전폭도 더 넓다. 6인승은 2열에 독립 시트를 적용하고 열선과 통풍, 마사지 기능을 넣었다.
실내 구성과 파워트레인
실내에는 15.6인치 중앙 화면과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하고, 2열 천장에는 21.4인치 모니터가 달린다. 25개 스피커의 드비알레 오디오, 차량용 냉장고, 접이식 테이블도 포함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엔진은 약 156마력, 구동모터는 약 272마력이며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구성이 준비된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WLTC 기준 275~300km, 중국 CLTC 기준으로는 최대 400km다.
순수전기 모델은 92kWh 또는 115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쓴다. 후륜 싱글모터는 약 435마력 또는 503마력, 듀얼모터는 앞 약 292마력과 뒤 약 503마력을 합친다. CLTC 기준 주행거리는 710km, 800km, 최대 900km 세 가지다.
주행 장비로는 후륜 조향과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노면 예측 제어 시스템이 들어갈 예정이다. 긴 차체의 회전 반경을 줄이면서 고속 안정성과 승차감을 함께 잡으려는 구성이다.
가격과 국내 출시 가능성
중국 사전 가격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약 4,709만~5,324만 원, 순수전기 모델이 약 5,119만~5,733만 원 수준이다. 8월 28일 기준 1위안당 약 204.75원을 적용해 환산한 중국 현지 판매가다.
씨라이언 08은 한 차종 안에서 장거리 전기 주행을 원하는 수요와 충전 부담을 덜고 싶은 수요를 동시에 노린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BYD가 국내에 신차를 빠르게 투입해온 흐름을 감안하면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GV90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