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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하루 600대 정비 가능…수리비 논란에 반박

참고 이미지사진 GZrex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코리아가 최근 사고 수리비와 부품 수급, 서비스센터 부족 등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에 대해 직접 해명 자료를 내놨다.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애프터서비스(AS) 인프라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서비스 네트워크 현황과 부품 공급 체계, 수리비 산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BYD코리아는 1일 현재 전국 20개 서비스센터와 92개 워크베이를 운영 중이며 하루 최대 약 600대까지 정비가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서비스센터를 26개로 늘리고 단순 숫자 확대뿐 아니라 지역별 접근성과 정비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부품 가격과 수급 지연 논란에 대해서는 핵심 부품 상당수를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구조 덕분에 가격을 경쟁력 있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비 데이터와 딜러 수요를 분석해 필요한 부품을 국내 물류센터와 딜러 네트워크에 미리 확보하고, 지점별 긴급 배송 체계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에 재고가 없는 부품은 항공 운송으로 조달하고, 수리가 길어질 경우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공임과 견적 산정 기준 공개

BYD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의 일반 수리 시간당 공임이 평균 약 11만 5000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센터별 운영 기준과 정책에 따라 공임이 달라질 수 있고, 보험 수리는 보험사와 정비사업자 간 별도 협의로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사고 견적은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 아우다텍스를 활용해 제조사 부품 정보와 표준 작업시간을 기반으로 산출하며, 최종 수리비는 표준 정비시간과 시간당 공임, 부품비, 실제 수리 범위를 종합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딜러가 운영하는 센터 간에도 공임이 다를 수 있다는 지적에는 각 딜러사가 독립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 때문이라고 답했다.

최근 알려진 특정 사고차량의 높은 수리 견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일부 손상 부위만 노출되고 내부 손상 설명이 빠지면서 실제 손상 상태와 작업 범위가 축소돼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견적에는 구조 부위 교정과 주요 부품 탈거·재장착 등 실제 필요한 공정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외관 손상이 크지 않은데도 수리 범위가 넓어진다는 지적에는 충돌 속도와 각도, 위치에 따라 외부 패널뿐 아니라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는 차체 구조물까지 변형될 수 있어, 겉으로 드러난 손상만으로 차량 안전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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