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씨라이언7 수리비 논란에 견적 산출 기준 공개 해명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코리아가 씨라이언7 사고 차량의 수리비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온라인상의 논란에 대해 지난 1일 공식 해명 자료를 배포했다. SNS에서 확산된 사고 사진만으로는 실제 파손 범위와 내부 손상을 파악하기 어렵고, 주요 부품 탈거 및 재장착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공정이 수리비에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함께 제기된 중국 생산 차량의 내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회사는 충돌 손상 양상이 속도, 각도, 충돌 위치, 상대 구조물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사고 사진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국내외 판매되는 전동화 차량이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공임과 부품 수급 기준도 구체적으로 공개
작업시간 과다 책정 의혹에 대해서는 국제 사고수리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의 기준과 제조사 표준 작업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10개 보험사도 함께 쓰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BYD 공식 서비스센터의 평균 시간당 공임은 약 11만5000원으로, 수입차 업계 평균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공임 결정권은 각 딜러사에 있어 센터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품 수급 지연 지적에 대해서는 사고마다 중국에 개별 주문하는 대신 국내 물류센터에 주요 부품을 미리 확보하고 있으며, 재고가 없을 경우 항공 운송도 활용한다고 밝혔다. 수리가 길어지는 차량에는 대차 서비스를 이미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품 가격에 대해서는 핵심 부품 자체 생산에 따른 수직계열화 구조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개별 부품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인프라 확대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1월 국내 진출 이후 현재 전국 20개 서비스센터, 92개 워크베이를 운영 중이며 일일 최대 정비 물량은 약 600대다. 연말까지 서비스센터를 26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해명은 최근 판매량 급증에 따라 사후관리(AS)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나왔다. 국내 진출 2년차인 BYD코리아에게 사고 수리비와 부품 조달 기간, 서비스 네트워크는 향후 성장을 좌우할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이 납득할 만한 수리 기간과 비용 개선이 뒤따라야 이번 해명이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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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