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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차 판매 톱10, BYD·지리·체리 등 중국 3개 브랜드 진입

참고 이미지사진 Eirian Evans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점유율 순위에서 중국 브랜드 3곳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승용차협회(CPCA) 사무총장은 6일 상반기 시장 점유율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세 곳이 중국 업체라고 밝히며, 지난 10년간 수출에 주력한 중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입지를 크게 넓혔다고 설명했다.

CPCA 자료에 따르면 세계 1위는 11% 점유율의 토요타가 지켰고, 폭스바겐그룹(8.1%)과 현대기아(7.6%)가 뒤를 이었다. 이어 스텔란티스(6%), 르노닛산(5.4%) 다음으로 BYD가 4.8% 점유율로 6위에 올랐다. BYD의 글로벌 점유율은 2016년 0.6%에서 10년 만에 4.8%로 급증한 수치다. 다만 2026년 상반기는 중국 내수 시장 침체 여파로 BYD에도 쉽지 않은 시기였다. 중국 전기차 데이터 트래커에 따르면 BYD의 상반기 중국 내 판매량은 79만51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줄었다.

지리·체리도 약진

지리그룹은 4.6% 점유율로 7위를 차지했다. 2016년 1.5%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10년 새 세 배 넘게 늘었다. 지리그룹 실적에는 지리차 외에 볼보, 스마트, 폴스타, 로터스, 프로톤 등 지리가 인수한 해외 브랜드 판매량도 포함돼 있다. 체리는 4.1% 점유율로 포드와 나란히 9위에 올랐다. 10년 전 체리의 점유율은 0.8%였지만 당시에도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업체였다.

이 밖에 상하이차(SAIC)는 3.7% 점유율로 11위, 창안(1.9%)과 GWM(1.8%)은 각각 17위와 18위에 자리했다. 베이징차(BAIC)는 1.2%로 21위, 둥풍은 1.1%로 23위를 기록했다. 톱10 안에 중국 브랜드가 세 곳이나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5년 안에 절반 이상이 중국 브랜드로 채워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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