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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개최 25주년, BYD·램 등 역대 최다 브랜드 참가

참고 이미지사진 René Corti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가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Moving Tomorrow(내일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12개국 141개사가 1,961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MINI에 더해 BYD,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RAM)이 처음 참가하면서 역대 최다 브랜드가 자리를 채웠다.

이번 쇼는 자동차 전시에 머물지 않고 육·해·공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조망하는 융복합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월드프리미어를 포함한 국내외 신차 공개와 슈퍼카·클래식카·튜닝카 전시는 물론, UAM과 전기 비행기 같은 항공 모빌리티, 요트·보트 등 해상 모빌리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신차 시승, 비포장도로 오프로드 동승 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도심으로 확장된 전시 공간

행사장은 벡스코 제1·2전시장과 야외행사장을 넘어 도심으로도 확장됐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25일부터 나흘간 RV·튜닝카·캠핑카·친환경차 특별 전시가 열리고,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26일부터 10일간 국내 최초 자동차와 가장 오래된 소방차 등 역사적 차량과 자동차 관련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식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같은 기간 1주차에는 코리아캠핑카쇼가, 2주차에는 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가 동시 개최돼 전장부품, 배터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의 융복합 흐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세미나도 행사 기간 중 병행된다.

일반 관람은 27일부터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 시간이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YD·램·이네오스의 부산 데뷔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BYD, 램,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세 브랜드의 첫 참가다.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려는 시점에 서울이 아닌 부산을 데뷔 무대로 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남권의 자동차 소비 기반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으며, 육해공을 아우르는 전시 구성은 서울모터쇼와 구분되는 부산만의 정체성을 시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가 끝난 뒤 관람객 수와 신차 계약 실적이 이 실험의 성패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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