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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자사주 141만 주 소각… 매년 정례화 추진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1만 주를 소각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매년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150만 주를 추가로 취득해 소각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이사회 결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매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반복 운영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이 이번 결정의 핵심이다. 발행주식 수가 줄어드는 만큼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 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조치다.

자본 운용 일관성과 병행 투자

불스원은 이번 자사주 정책을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주 정책을 지속 운영하고, 경영 성과와 연동해 향후 자사주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별개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음성공장 내 자재창고 신축을 완료해 자재 보관 능력을 기존보다 약 51% 늘렸다. 창고와 자재사무실, 접견실, 기전실 등을 포함해 총 2,109㎡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외부창고 비용 절감과 공급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같은 달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발표한 2026 제13회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불스원은 자동차케어 첨가제 부문 1위를 기록,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이 지수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품질과 신뢰도,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로, 불스원은 주요 제품군에서 장기간 상위 평가를 유지해왔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주주와 기업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주주친화적 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과와 연계한 자본 운용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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