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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레인OK, 나노 임프린팅 초발수 사이드미러 필름 국내 첫 출시

참고 이미지사진 Stephen Crave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불스원의 글래스 케어 브랜드 레인OK가 나노 임프린팅 공정을 적용한 사이드미러 부착형 초발수 필름 '레인OK EZ퀵'을 출시했다. 필름 표면에 나노 크기의 미세 패턴을 새겨 물방울이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튕겨 나가도록 만든 제품으로, 자사 조사 기준 이러한 나노 임프린팅 기반 초발수 기술을 범용 사이드미러 필름에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친수 아닌 초발수 방식 선택

기존 시야 관리 제품 중 일부는 물을 얇게 펴 발라 시야를 확보하는 친수 코팅 방식을 쓴다. 이 방식은 이슬비 수준에는 효과적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에는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레인OK는 대신 물방울을 표면에서 튕겨내는 초발수 방식을 택해, 강한 비가 갑작스레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사이드미러 시야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상청의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비가 내리는 날 수는 줄었지만 연 강수량은 늘고 집중호우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변화 속에서 차선 변경이나 후방 확인처럼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 사이드미러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실제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사이드미러 시야 관리 영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부착·관리는 어떻게

제품은 사이드미러 양쪽에 붙일 수 있는 2매 구성이며, 운전자가 직접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차 후에도 발수 성능이 유지되고, 사이드미러 열선 사용 시에도 필름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거 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만들어져 계절이나 운전 환경에 따라 부착과 제거를 반복하며 쓸 수 있다.

레인OK 브랜드매니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빗길 운전 중 측면 시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운전자 안전을 돕는 글래스 케어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경쟁사들의 후속 제품 출시 여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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