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5 헌정 브라이틀링 한정판 크로노그래프 공개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과 브라이틀링이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탑 타임 B01 크로노그래프 41 애스턴마틴 DB5 헌정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26년 초 발표된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십 이후 처음 나온 협업 모델로, 애스턴마틴의 대표 모델 DB5와 브라이틀링의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탑 타임이 공유하는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브랜드의 인연은 1965년 영화 007 썬더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숀 코너리가 연기한 제임스 본드가 DB5와 함께 브라이틀링 탑 타임 Ref.2002를 착용했으며, 이 시계는 Q의 개조를 거친 최초의 본드 워치 중 하나로 등장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새 헌정 에디션은 이런 역사적 연결고리를 디자인에 담았다.
1960년대 감성을 재현한 디자인
쿠션형 케이스와 머시룸 형태의 푸셔, 원형과 사각형을 결합한 스퀘어클 서브 다이얼은 1960년대 크로노그래프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DB5의 우드 스티어링 휠에서 착안한 우드 컬러 이너 링, 가죽 시트 질감을 표현한 그라데이션 레더 스트랩은 클래식 그랜드 투어러의 감성을 강조한다.
세 가지 한정판, 매뉴팩처 칼리버 탑재
브라이틀링은 이번 컬렉션을 세 가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스테인리스 스틸에 실버 다이얼을 적용한 모델은 1022피스, 플래티넘 베젤과 블랙 래커 다이얼 모델은 315피스, 18K 레드 골드 케이스와 천연 오닉스 다이얼을 적용한 최상위 모델은 250피스만 제작된다.
세 모델 모두 브라이틀링의 매뉴팩처 칼리버 01을 탑재했다.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구조로 크로노그래프 작동을 지원하며 약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브먼트에는 애스턴마틴 전용 인그레이빙 로터가 적용됐으며, 모델에 따라 로듐 도금 또는 18K 레드 골드로 마감됐다.
조르주 컨 하우스 오브 브랜드 CEO는 DB5를 시대가 바뀌어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디자인이라 평했고, 마렉 라이히만 애스턴마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장인정신,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에서 협업이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헌정 에디션은 오는 7월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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