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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뮌헨 공장, 8월부터 더 뉴 i3 양산…4년 현대화 마무리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 그룹이 독일 뮌헨 공장의 대규모 현대화 작업을 마치고 오는 8월부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뉴 BMW i3 양산에 들어간다. 뮌헨 공장은 BMW의 역사적인 생산 거점으로, 약 4년에 걸친 현대화 과정에서 부지 3분의 1에 달하는 면적에 새로운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 물류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생산과 물류 구조 전반도 재편해 효율성과 유연성, 디지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

현재 공장에서는 실제 양산과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는 양산 전 단계 차량을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수개월간 공정을 더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BMW 그룹 경영이사회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는 BMW iFACTORY 개념을 바탕으로 생산 전반에 적용할 전략 체계를 마련했으며, 기술 디지털화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동화율 98%, AI가 표면까지 검사

새 차체 공장은 버추얼 트윈 기술로 시스템을 설계했고, 표준 공정 대부분을 로봇이 수행해 자동화율이 약 98%에 이른다. 도장 공장에서는 카메라와 AI를 결합한 검사 시스템이 표면의 미세한 편차까지 감지해 디지털로 기록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공정 중에 즉시 수정한다. 물류 부서는 매일 약 250만 개의 부품을 처리하는데, 이 중 약 70%를 조립 워크스테이션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내부 운송 거리가 줄고 부품 공급 속도가 빨라진다.

공장 내부에는 별도의 시트 제조 시설을 갖춰 '공장 안의 공장' 구조를 실현했다. 이곳에서 만든 시트는 직서열 생산 방식으로 조립 라인에 즉시 투입되며, 완전 자동화된 종단 점검으로 품질을 관리한다.

현지 생산 현지 공급으로 핵심 부품 조달

BMW 그룹은 현지 생산 현지 공급 전략에 따라 독일과 인근 국가에서 만든 핵심 부품을 뮌헨 공장에 들여온다. 6세대 고전압 배터리는 바이에른주 이를바흐-슈트라스키르헨의 새 조립 공장에서, 6세대 전기모터는 오스트리아 슈타이어 공장에서 각각 생산해 공급한다. BMW 그룹은 약 6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해 뮌헨 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순수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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