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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 전기차, 새 보조금 체계서 성능·충전 항목 만점 받아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체계에서 자사 순수 전기차 라인업이 성능, 배터리, 충전기 보급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는 400만원으로 전체 프리미엄 수입차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게 됐고, 더 뉴 BMW iX3는 275만원으로 보조금 50% 적용 프리미엄 수입차 중 최고액을 적용받는다.

성능·충전·서비스까지 종합 평가

이번 보조금 개편안은 전비와 1회 충전 주행거리 같은 기존 성능 지표뿐 아니라 배터리의 효율성과 환경성, 충전 인프라 보급 기여도, 제조사의 AS 네트워크 수준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더 뉴 BMW iX3는 성능 보조금과 최대 360kW 충전 속도, BMW 최초로 적용된 V2L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275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됐다. i4, i5, iX1, iX2 등 핵심 전동화 모델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MINI 라인업에서는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가 396만원, 컨트리맨 SE ALL4와 JCW 에이스맨, JCW가 2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적용받는다.

누적된 인프라 투자가 반영된 결과

BMW 그룹 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고,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480명의 고전압 테크니션을 육성해 AS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국토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 산정 결과는 단순한 차량 스펙 경쟁이 아니라 충전 인프라와 정비 서비스 투자까지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 수입차 업계에서는 판매량 경쟁을 넘어 충전·정비 생태계에 대한 투자 여부가 보조금 규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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