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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 전기차 3만5000대, 7월부터 무상 안전점검 실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운행 중인 BMW와 MINI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출고 시기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판매된 3만 5,000여 대 전 차량이 대상이며, 고전압 배터리와 배터리 관련 부품, 고전압 케이블, 냉각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 연식이나 결함이 의심되는 모델만 선별해 진행하는 일반적인 리콜과는 다른 방식이다. 판매된 전기차 전체를 점검 대상으로 삼은 만큼 브랜드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을 감수한 셈이다. 전기차 화재 이슈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는 점에서, 오너들에게는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해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점검 방법과 대상 항목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My BMW 또는 MINI 앱을 통해 예약하거나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입고된 차량은 고전압 배터리와 관련 부품, 고전압 케이블, 냉각수를 포함한 냉각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점검받으며,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등 기본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무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BMW 그룹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나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인프라 확충도 병행

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충전과 정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전국에 설치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4,000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무상 점검은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라, 실제로 얼마나 많은 오너가 참여하느냐가 캠페인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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