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회장 밀란 네델코비치 선임, 집세 후임으로 노이어 클라쎄 이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 그룹이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제106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을 끝으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회장이 경영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집세는 35년간 BMW 그룹에서 근무했으며, 이 중 7년을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BMW 그룹 감독위원회는 집세 회장의 재임 기간을 두고 회사의 전략적 방향 전환과 글로벌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익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니콜라스 페터 감독위원회 의장은 집세가 BMW의 미래 전략 핵심 프로젝트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와 긴밀하게 연결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집세는 퇴임 메시지에서 BMW 그룹이 35년 넘게 자신의 직업적 고향이었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만드는 팀과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네델코비치, 생산 현장 거쳐 회장으로
새 회장인 네델코비치는 1993년 BMW 그룹에 입사해 옥스퍼드, 라이프치히, 뮌헨 등 주요 생산 거점을 거쳤다. 품질 부문 책임자와 생산 담당 이사회 멤버를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오는 2031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기술적, 감성적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차세대 차량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빠르고 일관된 실행력과 수익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델코비치의 후임으로 생산 담당 이사회 멤버에는 레이몬드 비트만(Raymond Wittmann)이 임명됐다. 비트만은 2015년 BMW 그룹에 합류해 최근까지 기업 전략 및 개발 부문을 맡아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BMW가 노이어 클라쎄로 대표되는 차세대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이뤄진 경영진 교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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